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베이비사인'에 관한 이야기를 할거예요.
아이와 약속을 정해야 하는 베이비사인. 좀 어려워 보이긴 해요.
그러나, 이것만 알면 비.교.적 쉬워요.
행후 8-9개월 정도 되면 손을 자유롭게 사용해요. 앉는것이 점점 가능해지기 때문이예요. 혼자 앉게 되면 그 뒤론 손이 비교적 자유로워지고, 사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요. 그렇다고 정확히 '이때다'하고 정해진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이해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지속하는 것' 이예요. 아기마다 이해하는 정도와 속도가 다르고, 그게 언제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러나 한번 이해하게 되면 그 후부터는 폭발적으로 학습량이 증가해요.
아기를 믿고 인내하고 지속하는게 필요해요.
베이비사인으로 소통할 단어와 행동을 정해요.
아이와 어떤 단어로 소통할지 몇가지를 정해봐요. 아기의 요구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어떤 단어로 표현할지 사인을 생각해봐요. 아이에게 '배고프다'를 가르치려면 '배고프다'는 단어를 지칭할 행동을 정해요. 예를 들면 '손바닥으로 배를 세번 두드리는 행동'을 정하는 거예요.
아기가 배고플 때마다 단어를 이야기하며 반복적으로 행동해주세요.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르치는게 아니라, 일상속에서 타이밍에 맞춰 가르쳐주세요. 배고파할때마다 '배고프구나' 하며 '배고프다'의 사인을 반복해 알려주세요. 매일, 지속적으로 반복해주세요.
물건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정확히 알려주세요.
여러가지가 한 번에 아이 앞에 있을 때 아기는 어떤 것을 뜻하는지 알지 못해요. 사물을 지칭하는 사인을 알려줄 때에는 손가락으로 정확히 가리키고, 아이 눈앞으로 가까이 가져와 보여주고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칭찬해주세요.
아이가 드디어 사인을 이해하고 시도했다면 아주아주 크게 칭찬해주세요. 칭찬은 아이에게 최고의 보상이랍니다. 칭찬을 크게 해주시면 더 열심히 사인을 배울 동기를 가지게 되는거예요.
점진적으로 단어를 늘려가세요.
처음부터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알려주려고 하면 엄마와 아이 모두 혼란스러워요. 처음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적인 단어부터 시작하고, 아기가 숙달되어 갈 수록 점차 단어를 늘려가는게 좋아요.
#324일 #10개월 #10개월아기 #육아맘 #소통맘 #그림책 #언어능력 #육아일기 #첫아이 #이유식 #간식 #육아템 #도치맘 #도치빠 #육아빠 #여아 #새벽2시 #무한체력 #엄빠 #옹알이폭발 #사랑해 #베이비사인 #소통 #반복 #지속적 #단어 #성공적
'바다 > 육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궁금증1. 젖병과 소독에 관하여 (0) | 2022.02.18 |
---|---|
아이를 성장시키는 부모님의 태도 (0) | 2021.11.15 |
베이비사인, 알고 계신가요? (0) | 2021.11.09 |
훈육할때 해도 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할 행동 (0) | 2021.11.08 |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0) | 2021.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