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일상

내돈내산 노브랜드 매콤한 치킨봉

앨리쓰쟌 2021. 10. 3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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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앨리네는 여전히, 이마트로 홍이가 문화센터를 다니기에, 이마트를 주로 들르는데요

이, 목동 이마트에는 노브랜드가 겸해있어요!

 

지나가다가 맛있어보이는건 한번쯤 집어서 먹어보는데,

요즘 박씨가 '봉'에 푹 빠져있답니다.

핫봉, 버팔로윙 등, 날개에 팔랑팔랑

 

 

얼마전에는 지나가다가 핫봉을 파는 걸 보고 냉큼 집어왔더라구요.

 

 

매콤한 치킨봉!

800g 8,980원!

이정도면,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싸더라구요!

저희 집은 시장 부근이라 자주 홍이를 데리고 시장에 가는데,

종종 윙봉을 사와요.

싼곳은 10개에 5000원, (현금가)

비싼곳은 100개에 7000원 (현금가)

 

 

태국산 닭날개예요.

뒷면에는 조리법이 자세히 나와있는데,

앨리네는 오늘 에어프라이어에 돌릴거예요 ~

 

먼저 200도로 예열을 해줘요.

예열해주는게 확실히 안하는 것보다 낫더라구요.

 

그리고 종이 포일을 깔아준 후 냉동된 닭봉을 그대로 넣어줍니다.

대략 16개 정도 되니, 확실히 시장보다 훨씬 싸네요!

물론, 조리를 해야한다는 수고는 있지만요.

 

그리고 200도로 13분을 익혀줄거예요.

아무래도 확실히 익히는게나으니, ㅎㅎ

조리법에 나온 시간중 가장 긴 시간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앨리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줬어요.

 

뒤집어주기 전과 후,

뒤집거나 뒤집지 않거나 겉으로 보이는건 큰 차이가 없네요.

아무래도 이미 한번 조리된 요리라 그런가봐요.

 

남은 6분을 다시 돌려줬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완성 시간!!

 

다 익은 닭봉의 모습이예요 ~

 

지글거리는 소리 한번 들어보시려나요?

ASMR이랍니다

 

 

 

 

그냥 지글지글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찍어봤어요 ㅇㅅㅇ

 

사실, 예쁘게 종이포일을 그대로 접시로 옮기고 싶었는데,

찢어지면서 닭봉이 에어프라이어에 그대로 쏟아졌어요.

(내일은 박씨에게 에어프라이어 세척을 시켜야겠어요 소근소근)

 

꽤 먹음직 스러워보이지 않으신가요?

아까 낮에 선물용으로 진라거를 샀는데 왜 내껀 안사왔는지

 

 

 

먹음직스러워보이게 잡고 찍고 싶었지만, 너무 뜨러워서 후딱 찍느라 실패 ㅠㅠ

 

맛은, 음,

괜찮아요! 그냥 시켜먹는, 피자나 치킨의 사이드메뉴정도 되는 맛이랄까?

그리고 먹을수록 매콤매콤 하답니다.

매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얼른 집게로 집어서 먹어봤어요 ㅎㅎ

남들은 한개두개 꺼내서 먹는다지만,

앨리네집은 그런거 없어요.

뭐든지 한봉 다 터서 조리하고 한봉 다 먹는 빅 위장!!

 

앨리랑 박씨가 저녁에 작업하면서 다 먹어버렸답니다,

 

 

총 평 가

가격은 800g에 8,980원으로 시장에서 파는 봉에 비해 많이 싼편! ★★★★★

태국산 닭날개로, 먹으면 살짝 비릴 수 있어요 예민한 분들은 패쓰 ★★★☆

이름이 매콤한치킨봉인것처럼 약간 매운맛이 감돌아요. 매운거 잘 안드시는 분들 패쓰!

 

음, 앨리는 예민한 편도 아니고, 매운것도 좋아해서 총평은 ★★★★

 

 

오늘도 내돈주고 산 리얼한 후기였슴돠!

냉동 좋아하시는 분들, 노브랜드 애용하시는 분들,

피곤한 저녁에 맥주한캔과 즐기기 좋은 먹거리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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