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자신의 감정을 현명하게 조절하고, 표현할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하는게 중요한지 알아볼께요.
아이의 감정을 자주 읽어주세요.
누구나 다, 자신이 느끼고 경험했던 만큼 상대방을 대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시절부터 부모에게 자주 감정적 공감을 받은 아이는
커서도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의 그릇 크기가 넉넉해져요.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큰 만큼
나의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고 배려할 줄 아는 힘은 강해져요.
평소 아이의 감정을 자주 읽고 표현해주세요.
아이는 엄마 아빠가 쓰는 감정 표현 언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해요. 또한, 타인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만들게 되요.
아이의 인격을 야단치지 마세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에게 인격에 대해 야단을 치는 순간은 아주 많아요
"너는 매번 그러는 구나!" 또는 "왜 또 그래?"와 같은 말들은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흔히 하는 말실수 입니다.
이런 말은 실제 아이 입장에서 '나는 매일 문제행동을 반복하는 아이'로 부정적 자아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위험한 말입니다.
모든 아이는 똑같은 실수와 똑같은 문제행동을 하루 열두번도 더 반복해요.
아이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하더라도 그 행동을 꾸짖되,
반복하고 있는 아이에 대해서는 꾸짖지 말아주세요.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호응해 주세요
공감하는 대화는 어려운게 아니예요.
아이가 이야기 할때 눈을 바라보고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아이는 엄마가 나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정적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느낄거예요.
또한, 듣는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거나, "그렇구나" 같은 반응을 보여주세요.
이런 공감 추임새는 아이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되어줄거예요.
아이가 화가 나면 일단 기다려주세요
격앙된 감정을 추스릴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게 좋아요.
부모가 느낄 때 이정도면 가라앉았겠지 해도,
아이의 입장에서 아직일 수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주고
개입할 때를 신중히 고려하도록 해요.
감정의 행동에도 한계가 있음을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지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면,
이런 행동도 분명히 한계가 있음을 정해주세요.
물론, 한계를 정해주기 전에 공감부터 해주셔야 해요.
한계를 정할 때는 아이의 감정이 잘못된게 아니라,
행동이 잘 못되었으면 분명히 이야기 해주세요.
"그런일이 있었다니 정말 속상했겠구나. 그래도,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해서는 안되는거야." 이렇게 행동에 대해 한계점을 설정해주세요.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주세요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은 꼭 필요해요.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해도 좋아요.
아이가 평소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한다면
"피아노를 치니까 기분이 좋아졌구나" 하고 이야기 해 주세요.
아이는 스스로 깨닫지 못 할 수도 있지만,
'내가 피아노를 치면 기분이 좋아지는 구나'하고 인지하게 되요.
아이가 인지하면 바로 유도해 주면 좋아요.
"우리 기분이 안좋을때는 기분이 좋아지게 피아노를 쳐볼까?"
하고 이야기해줘 보세요.
다양한 감정 언어를 들려주세요
아이는 아직 감정에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미숙해요.
되도록 다양하게 감정 푠현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줄 때는 행동과 감정의 순서로 표현해주세요.
예를 들어,
"네가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니 단단히 화가 났구나"처럼
행동에 따른 감정 언어를 표현해주는 것이예요.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내가 지금 소리를 지르고 있구나. 내 마음은 지금 화가 났구나'
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인지와 그에 따른 표현 언어를 연결 지을 수 있게 되요.
욕구가 거절되도 상처받는건 아니예요.
안되는 건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지나치게 모든걸 허용하는 집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많은 것을 허용하게 되요.
그러나,아이의 버릇없는 모습까지 허용한다면,
그건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방법이 아니랍니다.
아이는 적적히 외부의 통제를 경험해야만
스스로 감정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감정, 행동 조절력을 발달 시킬 수 있어요.
아이의 상처가 두려워 옳지 않은 행동을 무조건 허용했다면 변화해주세요. 엄마와 아이의 애착만 돈독하다면 아이는 욕구가 거절되어도 상처받지 않아요.
공감능력을 키우는데에는 역할 놀이가 좋아요
역할놀이는 타인의 입장에서 말과 행동을 표현하는 놀이예요.
한 역할을 표현하려면 그 역할에 대한 인지력, 모방능력,
적절한 언어와 행동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사회성, 정서가 자라요.
아이와 역할 놀이는 부모주도가 아니라 아이 주도로 연출하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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