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를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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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스트레스는 엄마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7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아빠의 육아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아이의 언어능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해요.

 

아빠의 육아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키치는 거지요.

 

그럼, 아빠가 받는 육아 스트레스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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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를 10달 뱃속에 품고 있다 출산하는 엄마와 달리 아빠는 어느날 갑자기 아기라는 존재가 선물처럼 내려온 기분일 것입니다.

그만큼 행복하고 실감도 안나고 적응도 안되고 그럴거예요. 엄마들은 유전적으로 아이와 한몸이었던 시간 덕에 아기가 원하는 것을 나름 빨리 알아챌 수 있지만 아빠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니, 아빠의 낯섦을 이해하고 아기와 친해질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아빠도 때론 관심받고 싶어요

아기가 태어나면 모든 관심은 아기에게로 맞춰집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아내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서운해 하는 아빠들도 아주 많아요. 서운함을 토로하는 아빠에게 '당신아기야'라고 아내가 대응하면 아빠들은 가족과 나의 존재감에 대해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때로 아빠를 다독여주는 것도 건강한 부부관계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요.

 

가족 미래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부담감도 생겨요

아기가 태어나면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부담을 느끼게 되요. 가족의 미래에 대한 부담감과 아내와 아이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럼 아빠의 육아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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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서툰 아빠를 지적하지 마세요

아빠의 손길은 아무래도 엄마보다 세심하지 못하고 미숙함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함께 육아를 하고자 하는 자세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세요.

할수록 느는 것도 육아입니다. 서툴지만 아빠의 손길이 고맙다는 인사와 표현을 해준다면 아빠와 아이의 친밀도가 향상될 거예요.

 

따뜻한 말을 건네주세요

하루종일 일과 업무에 시달린 남편에게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는 아빠가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되요. 또 엄마아 아빠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아빠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게 된답니다.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타박하기 보다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아빠를 육아에 참여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거예요.

 

대화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단절된 대화만큼 위험한 것은 없어요. 대화를 해야 남편이 가족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며 어떤점이 힘든지 알 수 있고, 아내가 엄마로써 어떤점들이 힘든지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간은 이해와 격려고 이어지고 행복한 가정이 되는 따뜻한 에너지가 되요.

실제 이런 가정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은 원만한 대인관계형성 능력을 가지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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