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대구살 큐브

 

안녕하세요!

이제 최근 홍이는 이제 하루3끼 이유식을 먹어요.

그리고 11월부터는 이제 오늘이 되었죠? 해산물도 이유식에 넣어 먹으려고 해요.

 

오전에는 소고기 이유식,

점심에는 닭고기 이유식,

저녁에는 해산물 이유식이예요.

 

해산물은 그 처음을 대구살로 시작하려고, 여러 메뉴들을 찾아보다

역시나!! 유명한게 딱이죠!

튼이이유식 책을 참고해서 메뉴를 선택했어요!

 

오늘 장을 봐 오면서 대구를 사왔어요!

 

대구살을 큐브로 만들 준비를 해요.

 

대구에서 뼈를 빼고 살을 잘 발라냈어요.

그리고 밥을 하려고 쌀을 씻으며 쌀뜨물을 만들어 거기에 담가뒀어요.

 

 

이렇게 하면 생선 잡내를 없앨 수 있다고 해요.

가을이 되긴 했지만 혹시 걱정이 되 담아서 냉장보관을 했어요.

40분에서 1시간 가량 담가뒀답니다.

 

베이비무브를 사용하는 저는 고기를 베이비무브에 넣고, 쪘어요.

냄비에 찌시는 분들은 약 40분 정도 찌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앨리도 30분 찌고 10분 더 쪄줬어요.

30분후에 물을 더 넣어주지 않으면 베이비무브가 띠띠 ~ 울린답니다.

 

 

40분후 대구살이 아주 잘 쪄졌어요.

아기가 먹을 음식이기에 혹시 뼈가 남아있나 잘 만져보고 다져줘요.

그러나!

어차피 한번 갈아야 하는거 앨리는 큐브를 만들때 잘 다지진 않아요.

큐브에 들어갈 정도면 된답니다.

 

꺼내서 무게를 재 보니, 128그램정도 되요.

11월에 대구살이 들어간 이유식은 1번 만들때 3일분씩 3회 만들 예정이기에

42그램 정도씩 만들면 될거 같아요.

 

큐브가 한칸에 대략 30그램 정도씩 들어가다보니, 1회분량이 두칸씩 차지하네요.

 

 

큐브 뚜껑에 오늘 날짜와 큐브 하나의 그램수, 이름을 적어놔요.

무독성 키친마카로 적어놓으면 주방세제에 깨끗히 닦인답니다.

 

 

큐브를 만들고 난 남은 대구는 매운탕으로 직행.

 

오늘 저녁메뉴는 대구매운탕!

베이비무브에 대구를 찐후 나온 대구육수는 대구매운탕에 넣었어요.

 

다행히,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 박씨도 맛있다고 먹어줬어요.

(사실, 시판 매운탕소스를 사용했어요.)

 

 

대구살 큐브 어렵지 않아요 ~

헷ㅡ

 

 

그럼, 해산물 이유식도 화이팅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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